대만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야시장이 많다고 한다. 타이베이에도 수많은 야시장이 있다. 3박 4일 일정이라면 1일 1 야시장 해도 모자라다. 스린, 닝샤, 라오허제 등이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야시장인데 우리는 스린야시장을 갔다. 제일 익숙한 이름이어서 갔을 뿐 스린 야시장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. 나이키 같은 브랜드 매장도 있고, 쇼핑거리, 음식거리 등을 판매하는 노점이 길게 늘어선 곳이 야시장인데 사실 쇼핑보다는 먹으러 가는 곳인 것 같다. 야시장에서는 후추빵, 소세지, 굴전, 지파이, 고구마볼, 생과일주스, 취두부 등 아주 다양한 대만의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. (스린야시장 네온사인은 지도상 표시된 곳에 위치하고 있음) 스린야시장은 타이베이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. mrt로 간다면 스린역보다는..